[핫클릭] 양양 낙산해변 인근서 싱크홀 발생…편의점 일부 붕괴 外

2022-08-03 60

[핫클릭] 양양 낙산해변 인근서 싱크홀 발생…편의점 일부 붕괴 外

▶ 양양 낙산해변 인근서 싱크홀 발생…편의점 일부 붕괴

어제(3일) 오전 6시 45분쯤 양양군 강현면 낙산해수욕장 인근 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공사장과 접한 편의점 건물 일부가 무너졌고 인근 숙박시설 투숙객 등 9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싱크홀 규모는 가로 12m, 세로 8m, 깊이 5m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붕괴에 대비해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 만취해 질주하던 경찰, 경찰서 주차장서 검거

경찰서 직원이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서 주차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그제(2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삼성동 강남경찰서 1층 주차장에서 경제팀 직원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자신의 차량을 타고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출발해 운전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추격을 받아 강남경찰서까지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 수족관 남방큰돌고래 '비봉이' 바다로

국내 수족관에 남아있는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17년 만에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해양수산부는 비봉이 해양 방류를 위한 본격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연안에서 120여 개체가 서식 중인 남방큰돌고래는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관심이 집중된 돌고래 종류입니다.

2012년 해양보호생물 지정 당시 국내 수족관에 8마리가 있었는데, 7마리가 자연으로 돌아가 비봉이 1마리만 남았습니다.

해수부는 이번 방류를 계기로 수족관에서 전시 목적으로 새로 고래를 들여오지 못 하게 하는 등의 개정안 추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양양_싱크홀 #만취운전 #남방큰돌고래_비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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